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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하이웨이' 지지 서한 보냅시다"

OC북부 지역을 지나는 5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을 '김영옥 대령 기념 하이웨이(Colonel Young Oak Kim Memorial Highway)'로 지정하자는 내용의 결의안(ACR 188)이 가주의회에 발의됐다. 부에나파크와 풀러턴 등 OC북부 지역에 지역구를 둔 섀런 쿼크-실바(민주) 65지구 하원의원과 어바인을 포함한 카운티 남부에 지역구를 갖고 있는 최석호(공화) 68지구 하원의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주하원에 ACR 188을 발의했다. 이 결의안은 5번 프리웨이의 오렌지, LA 카운티 접경과 아티샤·나트 엑시트 사이 구간에 양방향 각 1개씩, 총 4개의 '김영옥 대령 기념 하이웨이' 표지판을 설치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쿼크-실바와 최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표지판 설치는 아시아계로서, 또 미군 참전용사로서 미국에 큰 기여를 한 전쟁 영웅 김 대령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결의안이 통과되면 가주 교통부는 표지판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산정하고 민간단체에서 필요한 기금을 전달할 경우, 표지판을 세우게 된다. 표지판 설치가 성사되면 남가주에서 처음으로 한인의 이름을 딴 프리웨이 구간이 탄생한다. 프리웨이 구간은 아니지만 지난 2004년 LA에선 10번, 110번 프리웨이 교차 지점에 '도산 안창호 메모리얼 인터체인지' 표지판이 설치된 바 있다. 주의회 참석 때문에 새크라멘토에 머물고 있는 두 의원을 대신해 중앙일보 OC본부를 방문한 박동우 쿼크-실바 의원 보좌관은 "미 재향군인회 한인 829지부(커맨더 제이슨 최)가 곧 기금 모금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보좌관은 "9월 15일 이내에 하원, 상원의 결의안 표결이 모두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인들이 결의안 지지 서한을 두 의원에게 보내주면 통과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지 서한을 발송할 주소는 6855 La Palma Ave., Buena Park, CA, 90621(쿼크-실바)과 3240 El Camino Real, #110, Irvine, CA, 92602(최석호)다. 관련 문의는 이메일(djpak@pacbell.net)로 하면 된다. 김영옥 대령은 1919년 LA에서 태어났다. 1941년 22세의 나이로 미 육군에 입대, 장교후보생 학교를 나와 하와이 거주 일본계 2세들로 구성된 100대대의 소대장으로서 2차 세계대전에 참전, 유럽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한국전에서도 맹활약한 그는 1972년 대령으로 전역했고 이후 LA에서 다양한 사회 봉사 활동에 나섰다. 한인건강정보센터, 한미연합회, 한미박물관 등이 그의 노력으로 탄생한 단체다. 2005년 암으로 별세한 그는 미국, 프랑스, 한국 정부로부터 최고 무공훈장을 받았으며 MSN이 2011년 선정한 '미 역사상 최고의 전쟁영웅 16인' 명단에도 포함됐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2018-03-01

한인타운 공립학교 탐방 ⑤김영옥 중학교

내년부터 남·녀 학생 분리 배정 김영옥 대령 소개 행사 적극 지원 김영옥중학교(Young Oak Kim Academy)는 한인타운 중심부인 6가와 샤토의 서브웨이, 커피빈 등 소매상가와 아파트가 있는 주상복합 빌딩 옆에 자리잡고 있는 중학교다. 한인 커뮤니티가 힘을 모아 김영옥 중학교로 명명된 이 학교는 2009년 9월 문을 열었다. 6-8학년생 810명이 재학중이며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과목을 중심으로 짜여진 커리큘럼을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STEM 외에 또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A-G 필수과목과 인문학, 예체능 과목도 다양하게 가르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고교 진학은 물론 대학과 취업에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겠다는 취지다. 김영옥중학교의 에드워드 콜라시온 교장은 "STEM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주정부가 인증하는 차세대 과학 기준 시험을 통과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수업은 프로젝트를 기본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팀워크와 실전에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있다"며 "또 다양한 필드트립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이 학교의 또 다른 특징은 남학생과 여학생을 분리하는 반 배정 시스템이다. 학생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남녀공학으로 운영되던 반 배정을 내년 학기부터는 남학생과 여학생을 분리해 수업을 받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 학교는 학생들의 수리력 및 지식 개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형태의 학습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믿고 존중하며 배우는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커뮤니티와의 파트너십도 두드러진다. 콜라시온 교장은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를 커뮤니티 행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오픈했다. 또 김영옥 대령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독후감대회, 퀴즈대회 등을 개최하며 학생들이 커뮤니티와 이웃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끌고 있다. ▶주소: 615 Shatto Pl. ▶문의: (213)739-6500 도움말: 변지애 LA통합교육구(LAUSD) 장학관

2017-11-12

홍명기 이사장 '장보고 한상' 대상

장보고 한상 어워드 대상 수상자로 홍명기(83.사진) 'ML 홍 재단'(옛 밝은미래재단) 이사장이 선정됐다. 28일 완도군에 따르면 장보고 한상 어워드 선정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하고 제2회 헌정자(대상)에 홍 이사장, 국회의장상에 정한영 한영 E&C 회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김승호 짐 킴 홀딩스 회장, 해양수산부장관상에 이재구 아이엘국제물류유한공사 대표를 선정했다. 홍 이사장은 1954년 미국에 유학을 왔다가 정착해 '아메리칸 드림'을 일군 대표적인 한상(韓商)이다. 51살의 늦은 나이에 산업.건축용 특수도료회사인 듀라코트를 세워 지난해 글로벌 코팅제 기업 '액솔타'에 수십억 달러에 매각했다. 그는 2001년 사재 1000만 달러를 털어 밝은미래재단을 설립, 교육.장학사업을 펼쳤다. 폐교 위기에 놓인 남가주한국학원을 정상화하고 도산 안창호 선생 동상 건립,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 항일 독립운동 성지로 꼽히는 LA 대한인국민회관 복원 등에도 앞장섰다. 정한영 회장은 1977년 MBC 탤런트 활동을 하다가 1978년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2001년에는 중국으로 재이주했다. 중국, 베트남, 몽골, 헝가리 등 해외 7개 지역에 법인을 운영해 6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승호 회장은 미국 휴스턴에서 수차례 실패를 딛고 김밥과 스시 도시락 프랜차이즈 사업을 궤도에 올렸으며, 이재구 대표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물류 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완도군과 장보고 글로벌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 상은 해외에서 성공한 재외동포 중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계승해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상에게 주어진다. 수상자의 성공담은 장보고 한상 명예의 전당에서 소개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9일 열린다.

2017-08-29

홍명기 회장배 볼링대회 성황

인랜드한인회(회장 김동수.이사장 구철회)와 인랜드주니어한인회가 주최한 '제3회 홍명기회장배 볼링대회'가 지난 3일 오후 모레노밸리에 있는 브런즈윅 볼링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M&L 홍 파운데이션'의 홍명기 회장, 김재권 미주한인총연 회장 등 커뮤니티 대표와 선수 및 가족, 응원단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김동수 한인회장은 "미래를 설계하는 차세대가 네트워크를 다지고 친목을 나누면서 자랑스러운 한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한 홍명기 회장배 볼링대회가 어느덧 3년째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대회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며 한민족으로서 자부심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상자는 개인전의 경우 레이먼드 이씨가 전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학생부: 구민회(남), 장예진(여) ▶청장년부: 전현욱(남), 에니타 리(여), ▶장년부: 서종영(남), 미셀 서(여)씨가 각각 차지했다. 단체전은 ▶학생부: 캘스테이트샌버나디노팀(구민회, 유진선, 송영일, 강원구, 김나일, 최기영) ▶청년부: 로마린다안식교회팀(레이먼드 리, 에니타 리, 알렉스, 제럴드 장, 덕 차) ▶장년부: 리버사이드침례교회팀(추연묵, 서종영, 최천민, 미셸 서)이 각각 우승 메달을 받았다. 황인국 기자

2017-06-07

고 김영옥 대령에 ‘대통령 자유메달’ 수여를

롭 우달 조지아 주 연방하원 의원이 고 김영옥 미 육군 대령에게 ‘대통령 자유메달’ 추서를 촉구하는 대열에 동참했다. 우달 의원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의 자유와 평등을 지키는데 일생을 바쳤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 준 고 김영옥 대령에게 최고 훈장인 대통령 자유메달이 수여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통령 자유메달’은 미국 최고의 훈장이다. 앞서 지난달 연방하원의 아시아·태평양 코커스 의장인 민주당의 주디 추(캘리포니아), 찰스 랭글(뉴욕), 맥신 워터스(캘리포니아), 마크 다카노(캘리포니아) 의원 등 30여명은 지난달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김 대령에 대한 서훈을 건의한 바 있다. 고 김영옥 대령은 1919년 LA태생으로 독립 운동가 김순권 지사의 아들이다. 한국계로는 첫 미국 장교로 세계 2차대전에 참전했고, 이후에는 세탁소를 운영하면서 지냈다. 이후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1951년 대위계급으로 군에 자원 입대해 중부전선 북상의 주역이 됐다. 유럽과 하와이를 돌면서 근무하던 그는 1972년 대령으로 전역했다. 군복무 이외에도 한국전쟁 때부터 전쟁고아를 돌보는 등 사회봉사 활동으로 존경을 받았다. 권순우 기자

2016-07-01

[사설] 김영옥 대령에게 '자유의 메달'을

제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의 영웅 고 김영옥 대령에게 '대통령 자유의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수여하자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3월 에드 로이스 하원외교위원장을 중심으로 자유의 메달 후보추서가 시작된 후 각계의 청원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17일 워싱턴DC에서는 주디 추 하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을 비롯한 26명의 의원이 기자회견을 갖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자유의 메달 수여를 공식으로 촉구했다. 1919년 LA에서 출생한 김영옥 대령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가해 혁혁한 공을 세워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무공훈장을 받았다. 또한 한국전이 발발했을 때에는 자원입대해 전투에 참여했고 전쟁고아를 돌보는 활동도 했다. 전역 후에는 빈민, 노인, 장애인, 가정 폭력 피해자 등 약자의 편에 서서 봉사하는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 그의 업적을 기려 LA통합교육구는 2009년 한인타운에 개교한 학교의 이름을 '김영옥 중학교'로 명명했고 2010년에는 UC리버사이드에 그의 이름 딴 연구소가 설립돼 활발한 학술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자유의 메달은 미국의 안보와 세계 평화, 사회 및 문화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통령이 수여하는 민간 부문 최고의 표창으로 이제까지 중국과 일본계 아시안은 메달은 받았지만 한인 수여자는 없었다. 연방의회를 중심으로 자유의 메달 추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한인커뮤니티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이다. 한인 이민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족적을 남긴 김영옥 대령이 반드시 자유의 메달을 받을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힘을 결집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우리에게도 김영옥 대령과 같은 자랑스러운 이민선조가 있었음을 알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2016-05-18

'전쟁영웅' 고 김영옥 대령, 대통령 훈장 추서 청원

전쟁영웅 고 김영옥(사진) 대령에게 최고 훈장을 추서하기 위한 움직임이 연방의회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13일 자유아시아방송(RFK) 보도에 따르면 주디 추.마이클 혼다. 마크 타카노(이상 민주.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원 등은 오는 17일 의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서거 10주년을 맞은 김영옥 대령에게 2016년 '대통령훈장(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수여하라고 백악관에 촉구할 계획이다. 대통령 훈장은 미국의 안전과 이익, 세계 평화, 문화 등에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추 의원실 측은 "이날 회견에 혼다.다카노 의원 외에도 다수의 아시아.태평양계 단체가 참가해 김영옥 대령에 대한 훈장 추서를 촉구할 예정"이라며 "회견을 시작으로 훈장 추서 청원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의원은 지난 2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김영옥 대령에 대한 훈장 수여를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도 지난 2월 김영옥 대령을 대통령훈장 수여자로 추서해야 한다는 서한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냈었다. 김영옥 대령은 한국 태극무공훈장은 물론, 이탈리아 최고십자무공훈장, 프랑스 레종 도뇌르 무공훈장 등 미국을 제외한 여러 나라의 최고 훈장을 받았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2016-05-13

김영옥평화센터 이사장에 한우성씨

한우성(사진) UC리버사이드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 이사가 한국 사단법인 김영옥평화센터(이하 센터) 이사장을 맡게 됐다.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의 저자이자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한우성씨는 지금까지는 센터를 뒤에서 지원하고 이영만 예비역 공군 중장이 초대이사장으로 센터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영만 이사장이 레바논 대사로 임명된 데 따라 센터는 3월 말 총회를 열고 체제를 개편하면서 이사장에 한우성, 공동대표에 박성우 예비역 육군 소장, 사무총장에 이환준 예비역 해군 대령, 감사에 김석제 회계사를 각각 선임했다. 센터는 또 사무실을 이전(서울시 중구 순화동 6-1, 이주빌딩 3층)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센터는 '전쟁 영웅' 고 김영옥 대령을 기리고 김영옥 대령이 남긴 정신을 이어갈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고자 지난해 초 출범했다. 궁극적 목표는 김영옥평화센터 건립이다. 센터 이사 및 회원으로 정진성 서울대 인권센터 대표,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 심은석 전 교육부 정책실장 등 학계·재계·군경·문화예술계·언론계 인사 등 300명 가량이 참여하고 있다. 센터 자매기관으로 캘리포니아 주정부 승인을 받은 김영옥의 친구들(Friends of Young Oak Kim, In)이 LA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재희 기자

2016-04-12

"고 김영옥 대령에게 대통령훈장"

전쟁영웅 고 김영옥(사진) 대령이 '대통령훈장(Presidential Medal of Freedom)' 후보에 올랐다. 추서한 이는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이다. 로이스 위원장은 지난달 23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김영옥 대령을 '한국전쟁 영웅'이라고 소개하고 "그동안 수훈십자훈장 등을 받았으며 2016년 대통령훈장 수여자로 손색이 없다"며 김 대령을 추서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2차 세계대전과 6.25 한국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뛰어난 리더십과 헌신으로 군인들에게 존경을 받은 김영옥 대령을 추서할 수 있는 것은 특권"이라고 말했다. 김영옥 대령은 로이스 위원장이 후보자로 상정한 안건이 통과되면 대통령훈장을 받게 된다. UC리버사이드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소장 장태한)와 김영옥의친구들을 비롯한 한인커뮤니티는 2000년대 초반부터 김영옥 대령이 미국 '최고무공훈장(Medal of Honor)'을 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여왔다. 자유훈장이라고도 하는 대통령훈장은 민간인에게, 명예훈장이라고 하는 최고무공훈장은 군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이다. 김영옥 대령은 한국 태극무공훈장은 물론, 이탈리아 최고십자무공훈장, 프랑스 레종 도뇌르 무공훈장 등 미국을 제외한 여러 나라의 최고 훈장을 받았다. 이재희 기자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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